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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9

[진저 밀크티] 가을날 집에서 만나는 향기로운 차 한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지만, 낮에는 쾌청한 가을날을 느끼며, 저절로 '와~ 날씨 좋다'를 외치게 되는 요즘이네요. 특히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가을 공기가 얼마만인지 중국에 감사 인사를 수백번 전합니다.ㅋㅋ 그래서 오늘은 왠지 가을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차 한 잔을 준비해 봤습니다. 바로~ 진저 밀크티! 진저 밀크티하면 생강향이 강할 것 같지마, 의외로 생강향은 은은하고, 맛은 거의 안 느껴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음료랍니다. 생강은 우리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향신료지만, 전 사실 생강을 별로 안 좋아해요. 생강향과 맛이 저에게는 좀 강한 것 같더라구요.(초딩 입맛이라...^^:) 생강은 살균 효과, 함염 효과, 식욕 증진 및 소화 흡수를 돕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데요. 제철은 8~11월이니까 딱 .. 2021. 10. 1.
커피 우유와 연유 라떼. 그 사이에 무엇가를 만들다. 전 카페인에 취약하지만, 그래도 가끔 커피가 땡길 때가 있어요. 지난 주말이 바로 그런 날이었죠~ 갑자기 연유 라떼가 무지 땡기는 거였지요. 그래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커피 우유와 연유 라떼 그 사이 무언가를~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그런걸까요~ 갑자기 안 마시던 커피가 땡기더라구요. 하지만 낮기온이 아직 높아, 따뜻한 커피보다는 막 달달하고 시원한 커피가 땡기는 거였어요. 뒤적뒤적~~~ 선반을 뒤져보니 나오는 커피 추출액!! 홈타코 콜드브루타이에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단) 연유 라떼!! 재료는 커피 추출액 25ml 우유 150ml 연유 20g 얼음 반컵 재료가 참 간단하지요~ 그럼 연유 라떼 만들기 시작!! 빈컵 하나를 준비합니다. 컵에 우유 150ml를 넣습니다. 여기에 연유 20g! 밥숟가.. 2021. 9. 24.
앙버터! 집에서 구운 모닝빵과 팥앙금으로 만들었어요. 집에서 구운 모닝빵과 팥앙금으로 만든 앙버터를 소개합니다. 더위가 물러가니~ 슬슬 오븐을 작동해 보았어요~ 한 여름에는 반죽이 과발효되는 참사가 일어나서 저 같은 어리버리에게는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여름 동안에는 빵이나 쿠키 등을 굽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요렇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오븐을 안 켜고는 근질근질해서 못 참겠더라구요~ 그래서 반죽을 시작하게 되었죠~^^ 물론 아직도 낮기온은 높은 편이라 반죽을 그냥 밖에 내 놓기만 해도 발효가 막 되더라구요~ 그래서 1차 발효 때 또 과발효가 일어나 미친듯이 반죽을 치댔더니~ 80%정도 살아나더라구요~ㅠㅜ 아래는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들이에요~ 요즘은 쌀가루 강력분으로 빵 만드는 것을 좋아해~ 식빵과 모닝빵을 쌀가루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2021. 9. 17.
푸른 바다를 닮은 블루 레몬에이드 만들기 오늘은 엿장수 마음대로 푸른 바다를 닮은 블루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봤어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이제 여름 음료들을 하나둘씩 보내줘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더웠던 8월을 추억(?)하면서 8월 한여름에 마셨던 음료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바로 블루 레몬에이드죠~^^ 준비물은 블루 레몬에이드 2포(가루) 탄산수 150ml 얼음 한컵 가득 레몬 한조각(없어도 됨) 간단한 음료지만, 살짝 밑작업이 필요해요~ 바로 가루 풀어주기와 얼음 갈아주기!! 일단~ 컵에 블루 레몬에이드 가루 2포를 넣고 탄산수 50ml를 넣어 휘휘 저어 풀어줍니다. 원래는 안 갈아도 되지만, 컵에 담았을 때 예쁜 모양을 내기 위해~ 얼음 한 컵 가득을 블렌더에 넣고 갈아주었어요~^^ 밑작업이 끝나면~ 그냥 순서대로 ..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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