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디저트 색연필로 그리기

 

 

연남동에 이쁜 카페들 많이 있지요~^^

저는 안 가 본지 꽤 오래 되었는데, 지인분이 연남동 카페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주셔서,  색연필로 그려보았어요.

 

대부분 핸드폰으로 찍거나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 지인분께서는 아날로그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 인화한 사진을 주신거에요.

 

이게 얼마만에 보는 인화된 사진인지...

감회가 새롭네요~^^

 

 

사진은 요 무화과 디저트 사진인데~ 넘 분위기 좋죠~^^

작은 액자에 끼워서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암튼 색연필은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을 준비했구요~

종이는 세르지오 색연필 전용 스케치북이에요.

 

 

 

스케치 후, 밑색 작업에 들어갔어요~

제가 좋아하는 무화과를 먼저 채색해 주었지요.

 

 

전 건무화과 말린 거 좋아하는데, 특히 베이커리에 들어간 아이들을 좋아해요.

요거 그리면서도 쓰읍~~~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사진 말고 실물을 달라!!!ㅋㅋ

 

무화과 속과 겉껍질을 그린 후, 저~ 뒤에 살짝쿵 보이는 무순 같이 생긴 퍼런 아이도 그려주었어요.

붉은 색과 초록색이 왜케~ 잘 어울리는지....ㅎㅎ

 

 

 

그리고, 무화과 아래의 케이크도 한 단씩 차례로 그려주었어요.

먹어보거나 직접 본 게 아니라 무화과 아래 부분이 살짝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오후가 되면서 스탠드를 켜고 그림을 그렸더니, 으~~~~ 빛 번짐이 좀 심하네요~^^::

 

 

제가 젤루 싫어하는 접시 그리기가 남았지요.

하지만, 요번에는 쬐금 더 신경 써서 접시를 완성했더니,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ㅎㅎ

 

 

밝은 곳에서 원본 사진과 함께 찰칵!!!

오~~~ 나름 먹음직스러운 무화과 디저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음...  이 밤에 보니... 좀 배가 고파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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