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꽃 그림 워터브러쉬로 그리기

 

 

 

오늘은 수채 색연필과 워터브러쉬로 그린 메리골드 꽃 그림을 소개하려고 해요~

 

얼마 전. 메리골드 꽃 차를 체험단에서 받아 마셔보니, 메리골드 꽃이 궁금해지더라구요~

메리골드는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금잔화라고도 불러요.

야외에 나가거나 화단에서 볼 수 있는 꽃인데, 요게 루테인의 원료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눈이 침침해서 루테인을 먹고 있는데, 이 꽃이 그 원료라니 신기하더라구요~ㅎㅎ

 

 

 

메리골드 꽃을 그리기 위한 준비물은 수채 색연필과 워터브러쉬에요~

아직 워터브러쉬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계속 연습해 보려구요~^^

 

 

색연필의 연한 주황색으로 밑색을 깔았어요~

음... 나중에 물로 채색해야하는데, 얼마만큼 색을 칠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대부분 색을 넣어준 것 같아요.

 

 

그리고 한단계 더 진한 주황색을 올렸어요~

물로 채색하면 색이 연해져서, 다른 때 보다 색을 좀 진하게 올렸네요~

 

 

그리고 마지막은 붉은 색을 넣어 좀 더 선명하고 진한 느낌을 살려보았답니다.

 

 

 

그리고, 워터브러쉬로 채색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없네요~ㅠㅜ

밝은 쪽에서 어두운 쪽으로 붓을 사용했는데, 너무 빡빡하게 색이 들어가 물로 채색했을 때 경계가 모호하더라구요~

음.... 이걸 예상한 것은 아니라 좀 당황했어요~ㅎㅎ:

이 경계를 어찌해야하나~~ 고민~ 고민~~

 

 

 

결국 그림을 말린 후 다시 색연필로 덫칠을 해 주었는데,

윽!!! 그랬더니 수채화 느낌이 사라져 버린거 있죠~~~ㅠㅜ

라인만 살짝 살릴 걸... 괜히 덫칠해서리....

 

 

 

아래는 비교사진이에요~ㅋㅋ

메리골드의 변천사 같기도 하네요~

 

 

 

수채화 느낌이 사라져 아쉽지만, 색연필이 더 곱게 채색 된 느낌이네요~ㅎㅎ:

음... 저에게 물은..... 아직 겁나면서도 동경하는 신대륙 같아요~~~ㅎㅎ

잘하고 싶은데... 말이죠~~~